독고영재 딸, 결혼식서 아버지 보며 눈물 펑펑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독고영재의 딸이 결혼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독고영재의 딸 전지은씨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전씨는 26일 오후 7시 서울 훈훈한 외모를 갖춘 촉망 받는 포토그래퍼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입장 때 딸의 손을 잡은 독고영재의 표정은 뿌듯함과 아쉬움이 동시에 담겨 복잡해 보였다. 딸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걸어 들어오는 그의 눈시울은 어느새 붉어져 있었다.

독고영재의 딸 전씨는 아빠를 쏙 빼닮은 듯 갸름한 얼굴형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췄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전씨는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유난히 흰 피부와 기품 있는 분위기가 돋보였다.

전씨와 그의 신랑은 결혼식 말미 독고영재에게 인사를 했다. 이 때 전씨는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독고영재는 말없이 딸을 안아주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독고영재 딸 결혼식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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