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상우 할리우드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권상우가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는 콘텐츠 프로듀서 이규창이 출연했다. 이날 이규창은 권상우를 '그린호넷'에 출연시키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규창은 "3년 반 전에 '그린호넷'이라는 작품의 마케팅을 맡은 적이 있다. 닐 모리츠 프로듀서와 미셸 공드리 감독이 나에게 '아시아인을 캐스팅하고 싶은데 누구를 하면 좋겠느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규창은 "권상우가 역할에 잘 어울리고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추천했다. 심각하게 고려했지만 중국시장을 포기할 수 없었다. 결국 권상우의 출연이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권상우 할리우드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