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맥스, 5월 6일부터 개국7주년 기념 '시간탐험대' 특별 편성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맥스'가 5월 가정의 달과 개국 7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6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3시 30분에 애니메이션 '시간탐험대'를 방영한다.

1993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시간탐험대'는 '포켓몬스터'시리즈로 유명한 유야마 쿠니히코 감독의 초기작품으로, 현대에 사는 어린이들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탐험을 하면서 펼쳐지는 모험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시간탐험대'는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 '리키'와 밴드부 명랑소녀 '스카이'가 평소 친하게 지내는 레오나르도 박사의 발명품을 보러 갔다가 주전자형 타임머신 '돈데크만'에 의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새롭게 해석된 역사 속의 인물들을 만나는 재미가 있는 '시간탐험대'는 아름다운 외모에 엉뚱함이 매력적인 샬랄라 공주, 겉으로는 용감한 척 하지만 겁이 많은 오마르 왕자, 슈퍼맨 복장에 실없이 웃기만 하는 램프의 바바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인해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 밖에도 개국 7주년을 맞은 애니맥스는 5월 풍성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팽이 신드롬의 주역 '메탈 베이 블레이드'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최신작 '메탈 베이블레이드 제로G'와 세계 제일의 축구 챔피언을 꿈꾸는 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 '은하로 킥오프'를 필두로, '폭풍우 치는 밤에–Secret Friends', '포켓몬스터 극장판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대거 방영한다.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랜드에서 '슈퍼키즈 페스티벌'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문화와 공연, 체험 등이 어우러진 이번 이벤트는 나들이를 나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아이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마련돼 있다.

애니맥스 편성국의 이윤희 차장은 "가정의 달이자 애니맥스가 시청자들과 만난 지 7년째 되는 특별한 달 5월을 맞아 한달 내내 온 가족이 웃고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신작들을 준비했다"며, "지난 7년간 큰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애니맥스의 개국 7주년 특별 이벤트 및 애니맥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애니맥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신작 '시간탐험대' ⓒ 애니맥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