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월드 투어 개최… '티켓 예매 전쟁 시작'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6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2013 Girls' Generation World Tour 'Girl & Pea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는 6월 8,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1년 7월 열린 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 일본 아레나 투어 'GIRLS' GENERATION Ⅱ～Girls&Peace～Japan 2nd Tour'에서 무려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 한국 여자 그룹의 일본 단일 투어 사상 최다 관객을 기록했다.

소녀시대의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는 5월 9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G마켓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전 세계의 팬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팬 투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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