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무릎팍도사’ 유진 편이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 유진 편은 5.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4.9% 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또 9.4%를 기록한 KBS 2TV '해피투게더’ 와는 큰 폭의 격차를 보였고, 5.4%를 기록한 SBS '자기야‘와는 0.7%P 차이로 눌러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90년대 가요계의 요정에서 현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유진이었다. 유진은 걸 그룹 SES 활동 당시 일화들과 2002년 해체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유진은 "괌에서 첫사랑 오빠를 만났다. 첫 남자친구였다. 3개월 정도 만나다 결국 차였다. 내가 좋아하는 티를 너무 많이 냈던 게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며 "아직도 연락을 한다. 그분도 나중에 가수로 데뷔했다. 하하와 함께 데뷔를 했던 그룹 멤버였다. 이름은 이진승이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남편 기태영과의 러브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었다. 유진은 기태영이 S.E.S가 존재한다는 것만 알았지 자신의 존재를 잘 몰랐다고 전하며 "(드라마 촬영) 중반까지 전화번호도 모르다가 제가 먼저 스타일리스트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연락을 하게 됐다. 연기를 잘 해보고 싶어 연락했는데, 그때부터 서로 교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유진 ‘무릎팍도사’ 출연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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