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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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송지효, 이동욱 스킨십에 발끈 "무슨 짓입니까?"

기사입력 2013.04.24 23:06 / 기사수정 2013.04.24 23:0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지효가 이동욱의 스킨십에 발끈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1회에서는 홍다인(송지효 분)이 최원(이동욱)의 실수에 발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의원 의녀 홍다인은 의서를 보던 중 의관 최원과 맞닥뜨렸다. 최원은 노채(폐결핵)를 앓고 있는 딸 최랑(김유빈)을 치료하기 위해 노채 치료법이 담긴 금궤부영방이라는 책을 찾으려던 중이었다.

최원은 홍다인이 읽고 있던 책이 금궤부영방인가 싶어서 책을 뺏어보려다가 책이 아닌 홍다인의 손을 만지는 실수를 했다. 홍다인은 최원을 빤히 쳐다보며 "이게 무슨 짓입니까"라고 말했다.

최원은 바로 손을 뗐지만 홍다인의 추궁에 멋쩍어하다가 금궤부영방을 찾는 것이 급해 홍다인에게 금궤부영방에 대해 물었다. 홍다인은 금궤부영방에 여인들의 알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쉽게 볼 수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원은 금궤부영방 보기를 오매불망 기다렸다면서 노채 치료법이 담긴 의서일 뿐인데 여인의 몸이 그려져 있다고 해서 볼 수 없게 해 놓은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불만을 털어놨다. 홍다인은 최원이 노채를 앓고 있는 딸을 위해 금궤부영방을 찾는 줄 모르고 그저 여색에 빠진 걸로 오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송지효, 이동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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