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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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 패한 첼시, 테리 부상에 '으악'

기사입력 2007.12.19 00:53 / 기사수정 2007.12.19 00:53

정지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훈 기자] 지난 주말 아스널 원정에서 패한 첼시에 또 하나의 비보가 날아들었다.

팀의 주장이자 주전 수비수인 존 테리가 아스널과의 지난 경기에서 당한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것.

첼시의 팀 닥터인 브라이언 잉글리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밀진단을 한 결과 존 테리의 오른쪽 발 세 개의 뼈가 골절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지금 상황으로서는 약 6주 정도의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말로 '박싱데이'를 앞둔 첼시에 지난 아스널전 패배 이상의 재앙이 닥쳤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선수의 발등뼈 골절까지 의심하고 있지만 정밀진단 결과가 나와야 정확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브라이언 잉글리시는, 끝으로 "부상에 대한 모든 사실이 파악되는 대로 곧장 재활에 들어가 빠른 시일 내에 선수가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박싱데이를 앞두고 팀의 주축선수를 잃고 슬픔에 잠긴 스탬포드 브릿지의 팬들을 위로했다.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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