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3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 4회까지 2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이전까지 3경기에서 홈런 한 개만을 내줬던 류현진은 이날만 2개의 홈런을 맞았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J.J 하디에게 투런 홈런을 내준 류현진은 팀이 4-2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8번 타자 놀란 레이몰드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초구 80마일 체인지업을 제대로 공략당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 홈런 2개를 내준 류현진이다.
한편 다저스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볼티모어에 4-3으로 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