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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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출생의 비밀'서 90년대 시골청년 변신

기사입력 2013.04.19 17:1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유준상이 청주 시골청년으로 변신했다.

유준상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 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에서 학교를 중퇴하고 제재소에서 일을 하며 사는 가난하지만 순박한 소년 '홍경두' 역을 맡았다.

1997년 청주 시골 청년 스타일로 변신한 유준상은 지난 17일 청주 육거리시장 제작 현장에서 의상 콘셉트에 대해 "1회 11신 대본 지문에 '네덜란드 뽕쟁이 같은 헤어스타일의 경두'라고 쓴 것을 보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나름대로 작가님의 의도를 해석해서 표현했다"고 말했다.

1997년 청주 시장통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된 장면은 극중 1997년의 유준상은 빚쟁이에게 돈을 받기 위해 빚쟁이를 찾아가던 도중 어린 정이현(김소현 분)을 처음 만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한편 '출생의 비밀'은 27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유준상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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