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조영구가 과거 친분이 있었던 김보성과 사이가 틀어진 계기를 밝혔다.
방송인 조영구는 최근 MBC '세바퀴'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김보성이 의리로 정보를 준다고 해서 주식을 여러 번 샀는데 결국 1억 2천만원을 날렸다"며 "그런데 김보성이 연락이 되지 않아 인연을 끊으려했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거짓말 테스트기 앞에서 "김보성 때문에 날린 돈이 아깝다", "김보성과 연락이 되지 않았을 때 경찰 신고를 하고 싶었다"라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결과는 모두 '거짓'으로 나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보성은 이날 깜짝 등장한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에게 공손하게 사과하며 미안함을 표현했다.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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