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모바일 의료정보 회사 '굿닥'이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인포뱅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번에 굿닥에 투자한 인포뱅크는 1995년 설립된 이래, 기업용 메시징 솔루션 및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인프라를 가진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6년에 코스닥에 상장된 이후, 양방향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중심의 사업을 전개해 오다가 스마트카 및 모바일 결제시장 쪽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을 오랫동안 사업의 주 원동력으로 삼아온 인포뱅크와 모바일 및 웹으로 전국의 우수한 병, 의원 및 의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굿닥의 파트너쉽은 각 기업이 가진 특성을 고려해볼 때,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국내 최고의 B2B 비즈니스 메시징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인포뱅크가 굿닥이 집중하고 있는 B2C 응용 어플리케이션과의 다양한 협력모델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포뱅크 박태형 대표는 "굿닥이 지금까지 보여 준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라며, "인포뱅크와 굿닥이 지금까지 진행해 온 사업의 방향성은 다르지만, 앞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이번 투자의 의의를 밝혔다.
또, 굿닥은 이번 인포뱅크로부터의 투자 유치와 함께 '우리동네병원' 앱을 인수했다.
우리동네병원의 기존 사용자 층을 흡수해, 130만 여명의 유저를 확보하게 된 굿닥은 이번 인수로 명실공히 모바일 의료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 앱의 선두주자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굿닥 임진석 대표는 "국내에서 최고의 모바일 기업 솔루션을 보유한 인포뱅크의 투자로, 굿닥이 앞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라며, "인포뱅크의 투자와 더불어 '우리동네병원' 인수를 통해 국내에서 의료 정보 앱 분야의 1위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굿닥 ⓒ 패스트트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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