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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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라디오 공개방송 형식

기사입력 2013.04.16 09:20 / 기사수정 2013.04.16 09:2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이문세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해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이문세는 15일 KBS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촬영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그간 제작진의 오랜 설득이 있었지만 이문세 스스로 자신이 전설로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거절하다가 고민 끝에 출연한 만큼, 역시 이문세다운 레전드 무대였다"며 녹화 무대의 열기를 전했다.

‘불후의 명곡’ 이문세 편은 전설이라는 수식어보다 현직 가수로서 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이문세를 위해 기존 방식이 아닌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으로 이번 특집을 꾸며졌다. 특히 이문세는 무대에서 MC 신동엽과 함께 2MC로 진행을 맡았기도 했다고.

또 김태우, 바다, 재범, 스피카 등 아이돌 가수와 함께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정성화, MBC '나는 가수다' 출신 JK김동욱, 지난 6일 해바라기 편에서 '슬픔만은 아니겠죠'를 불러 '폭풍 관심'을 받은 문명진, 폭발적인 가창력 소유자 이정, 허각, 포맨, '여자 브라운아이드소울'로 알려진 아이투아이 나래까지 모두 11팀이 전설 이문세의 명곡을 편곡해 선보였다.

이문세 특집으로 방송될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오는 27일과 5월 4일,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문세 ⓒ 무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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