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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나쁜손 포착, 촬영 중 조안 가슴에 손 얹어 '화들짝' (TEN2)

기사입력 2013.04.13 11:11

임지연 기자


▲김상호 나쁜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상호의 나쁜 손이 포착됐다.

13일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 (이하 TEN 2)’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 속에는 김상호와 조안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백도식(김상호 분)이 남예리(조안)의 가슴에 손을 얹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나쁜 손’ 촬영 장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TEN 2’를 담당하는 김동현 PD는 “1~2화에 걸쳐 방영될 ‘UNDER-STAND’ 에피소드 중 백도식과 남예리, 박민호(최우식)가 사라진 여지훈 팀장(주상욱)이 남긴 단서를 찾다가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이다. 배우들이 지난 시즌 호흡을 맞추며 가족처럼 가까워져서 코믹 연기도 무척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긴장과 웃음을 적절히 조화시키며 뛰어난 강약조절을 선보인다는 점은 ‘TEN 2’만의 강점. 지난 시즌부터 ‘TEN’의 주요 캐릭터들은 깨알 연기로 ‘TEN’만의 독특한 웃음코드를 만들며 살인사건 수사의 심각한 분위기를 이완시켜 왔다.

극중 ‘독사’로 불릴 정도로 관찰력과 직관이 탁월한 백도식 형사는 가끔 철 지난 유머를 던지는 등 의외의 인간적인 빈틈이 있는 인물로, 심리 추리에 탁월한 남예리 역시 여린 성격 때문에 곤경에 빠지거나 긴장 풀린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것. 또 박민호 형사는 좌충우돌, 어리바리하는 막내로 풋풋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14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방송될 ‘UNDER-STAND’ 에피소드에서는 테이프 살인사건이 발생 후 홀연히 사라진 여지훈 팀장의 행방과 용의자 F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직관수사의 달인 백도식 형사와 심리 추리 전문가 남예리, 열혈형사 박민호가 각자의 능력을 합쳐 충격적인 결론에 다가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상호 나쁜 손 ⓒ OCN]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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