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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리그를 정복했던 투수들 (NL편)

기사입력 2007.11.29 21:43 / 기사수정 2007.11.29 21:43

박종유 기자
        

올해 2007년  승,방어율,탈삼진을 모두 정복한 사이영상 수상자 피비를 선두로 하여 웹을 비롯한  리그를 올해 뜨겁게 달군 투수들을 살펴보겠다.

 

1.제이크 피비(SD)

다승1위(19승),방어율 1위(2.54),탈삼진 1위(240),이닝 4위(223.1이닝)이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모두 석권했으니 사이영상은 당연한 것이다.

선발등판시 팀의 성적은 23승 11패이고.실제성적은 19승 6패! (보이는성적에 비해선 위압감이 좀 적어보인다.)

등판간격은 3일이 1번,4일이 21번,5일이 10번,11일이 1번이다.

득점지원은 경기당 평균 5.28점으로 0점 2회,1점 2회,2점 5회,3점 6회,4점 1회,5점이상 18회(10점이상은 5회)이다. LD%=17.2%,DER=.727 PRC=143

평가:마지막 등판의 아쉬움을 잊어도 될만큼 그전에 이미 피비는 정상을 홀로 오르고 있었고 영광은 그의 차지였다.

 

2.브랜든 웹(ARI)

18승 10패(다승 2위),3.01ERA(방어율 2위),탈삼진 194개(탈삼진 4위), 236.1이닝(이닝 1위)였다.

제이크 피비가 1위를 하고 그 뒤를  웹이 거의 2위를 했다.물론 같은 34경기를 나와서 13이닝 가량을 더 던지긴했지만 의미를 둘 정도의 큰 차이는 아니다.오히려 방어율이나 삼진이 다른 선수들보다 커보인다.

선발 등판시 팀의 성적은  22승 12패다.

등판간격은 4일이 22번,5일이 9번,6.7일이 각각 1번이다.

득점지원은 경기당 4.08점(매우 적습니다.)으로 0점 1회, 1점 4회,2점 3회, 3점 8회, 4점 6회,5점 이상 12회다.피비에 비해선 경기당 1점씩 못받았으며 전체적으로 차이가 꽤 난다.방어율이 다소 높긴했지만 경기운영이 피비보단 돋보였다.

LD%=18.1% DER=.715 PRC=129

평가:작년에 카펜터를 제치고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다.올해도 역시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하지만 피비의 활약에 가려버렸다.득점이 좀 더 손에 쥐어졌다면 1인자는 달라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3.브래드 페니(LAD)

16승 4패(다승 5위),3.03ERA(방어율 3위),탈삼진 135개(탈삼진 24위), 208이닝 (이닝 9위)이다.

그 중에 승률이 돋보인다.방어율도 나쁘진않지만 최고의 투수로 언급하기엔 삼진과 이닝 소화가 아쉬웠다.

등판시 팀성적은 23승 10패다.

등판간격은 3일이 1회,4일이 23회,5일이 7회,10일이 1회다.다소 무리해서 한경기 출장이 위의 후보들 보단 적다.

득점 지원은 경기당 5.21점으로 0점 1회,1점 3회,2점 5회,3점 1회,4점 3회 ,5점이상 20회(10점이상 4회)로  득점지원은 피비랑 별 차이는 없다.

LD%=20.4% DER=.705 PRC=108

평가: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변함없이 잘해주었다.투구의 방법을 이제 깨달은듯하다.

 

4.콜 해멀스(PHI)

15승 5패(다승 8위),3.39ERA(방어율 8위),탈삼진 177개(탈삼진 7위),183.1이닝(이닝 32위)

경기수가 28경기 뿐이지만 경기수가 적음에도 상당히 임팩트있는 성적을 올렸다.

등판시 팀성적은 19승 9패다. 등판간격은 4일이 17회,5일이 7회,6일이 1회,9일과 32일이 1번이다.

득점지원은 5.24점이다.

LD%=19.4% DER=.721 PRC=101

평가:등판수는 적었지만 체인지업으로 많은 팬들을 잡으며 또 다른 신인 돌풍을 일으켰다.내년이 기대돼는 선수다.

 

카를로스 잠브라노,팀 헛슨,애런 하랑 역시 위의 후보와 별반 차이없는 올해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들이었다.

 



박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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