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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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 본격 로맨스…12.1% 수목극 '정상'

기사입력 2013.04.12 07:53 / 기사수정 2013.04.12 07: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자가 사랑할 때'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4회는 12.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4%보다 0.7%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상(송승헌 분)이 서미도(신세경)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최선애(오영실)는 진수성찬을 차려 놓고 태상을 맞이했다. 태상은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정확히 21년 만에 먹는 집 밥이라며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세월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어 미도와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교제를 부탁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서경욱은 "자네 이야기를 들으니까 우리 미도와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맞네"라면서 미도에게 "한태상씨가 우리 집을 도와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유때문에 너보다 12살이나 많은 사람을 억지로 만나는 것은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미도는 "한태상씨가 거칠긴 하지만 그렇게 싼티 나는 사람은 아니에요. 나보다 책도 많이 읽은 것 같고 데리고 다니기 창피하진 않아요"라고 대답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아이리스2'는 8.2%의 시청률을,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시청률ⓒ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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