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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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이혼 후 첫 공식석상…'담담했다'

기사입력 2013.04.09 16:44 / 기사수정 2013.04.09 16:44

임지연 기자


▲은지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이혼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9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QTV 새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 2월 말 합의 이혼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은지원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추는 행사이기에 많은 취재진이 자리했지만,  이혼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이날 행사에 담담한 모습으로 등장한 은지원은 "문희준이 출연 제의를 했다“며 ”여러 방송에서 호흡을 맞춰서 문희준의 위트와 재능을 알고 있었기에 제안했을 때 바로 하자고 했다. 기다렸던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또 과거 아이돌 활동 당시 영입하고 싶었던 타 그룹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는 "젝스키스로 영입 보다는 ‘내가 만약 HOT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상상은 해봤던 것 같다“며 ”H.O.T의 히트곡 ‘캔디’ 보다 '전사의 후예'가 탐났다“고 전하며 새롭게 예능을 하게 된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20세기 미소년'은 젝스키스 은지원과 함께 90년대를 풍미했던 H.O.T의 문희준과 토니안, god 데니안, NRG 천명훈이 뭉쳐 과거 활동 시절에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그때는 나누지 못했던 마음과 추억을 나누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하와이 유학시절 만났던 첫 사랑과 재회해 지난 2010년 4월 웨딩마치를 올린 은지원은 지난 해 8월 합의 이혼했다. 은지원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성격차이로 어려움을 겪다, 새 출발을 위해 각자 원하는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은지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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