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돈의 화신' 박상민이 강지환의 정체를 알아냈다.
6일 방송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는 지세광(박상민 분)이 왠지 모를 불길함에 자신과 권재규(이기영)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차돈(강지환)을 의심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지세광은 이차돈의 사무실을 급습했다. 당황한 차돈은 보드판과 장부들을 모조리 숨긴 뒤 지세광을 맞이했다. 세광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차돈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세광은 술을 마시며 자연스럽게 차돈의 노트북을 응시했다.
때 마침, 세광에게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의 내용은 세광의 방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연락이었다. 이에 세광은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줬고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하자 세광은 계속 "한번 더!"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차돈의 이메일로 계속 스팸 메일이 들어왔다. 이 모습을 본 세광은 알 수 없는 웃음과 함께 묘한 표정으로 차돈을 바라봤다. 사실 이는 세광이 차돈의 정체를 밝혀 내기 위해 이강석의 메일로 때 마침 스팸 메일을 보낸 것.
이 일로 차돈의 정체를 확실히 알게 된 세광은 차돈에게 복수의 칼을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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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돈의 화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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