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가수 박지헌이 회의감을 들었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노래와 음주를 할 수 있는 노래방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머니가 가벼운 20대를 위주로 하다 보니 무제한 안주 서비스로 기울었다. 어떤 손님은 노래방에서 나에게 노래를 시켰다"며 가수로의 자존심 때문에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헌은 "한 번 노래를 불러주다 보니 거절할 수 가 없어 안주비와 노래방비만 내면 내 개인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가수로서 회의감까지 들었다"며 속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주변 주점들이 특별 서비스에 불만을 표했고 나를 노래방 가수로 폄하했다"고 말해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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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지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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