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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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송혜교, 조인성이 보낸 영상편지 발견 '눈물'

기사입력 2013.04.04 02:00

대중문화부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송혜교가 조인성의 영상편지을 발견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아무도 없는 저택에서 자살 기도를 했으나, 이를 직감하고 달려온 오수(조인성)로 인해 위기의 순간을 넘겼다.

잠에서 깨어난 오영은 온실로 향했고 그곳에서 오수가 남긴 점자 편지를 접했다.

오수는 편지를 통해 "넌 이미 내가 누군지 알고 있지. 그래도 영이야. 비디오에 녹음된 내 이야기 좀 들어줄래?"라며 "널 떠나는 건 힘들어도 참을 수 있는데 사람이 사람한테 해줄 게 참 없다는 게 마음에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수는 "이게 끝 인거면 부디 잘 지내고 만약 이게 끝이 아니면 우린 언젠가 한번은 꼭 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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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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