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5 09:38 / 기사수정 2007.03.15 09:38
[엑츠포토 = 인천, 남궁경상 기자] 인천, 박재현의 K-리그 데뷔 골 등 2골에 힘입어 대구에 4-3 승리
인천은 14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컵 2007’ 개막전에서 박재현이 후반에만 2분만에 두 골을 터뜨리고 이준영의 선제득점과 데얀의 헤딩골로 대구에 4대3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박재현은 후반시작 1분 22초만에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성공시킨 후 3분 31초에는 라돈치치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왼발로 차 넣어 연속골을 기록했다. 이후 박재현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페널티박스 안에서 또 하나의 결정적인 슛을 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헤트트릭을 놓쳤다.
인천은 창단 후 처음으로 한 경기 4골을 득점하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여 홈팬들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 날 경기에서 심판은 후반에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2개의 페널티 킥을 대구에게 상납하며 경기의 질을 떨어뜨렸다.
경기 후 박이천 인천 감독대행은 "3년 동안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대구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인천 서기복이 슛을 하고 있다
▲ 인천 박재현이 K-리그 데뷔골을 성공 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 대구 백민철 선수가 공을 잡아내고 있다
▲ 인천 데얀이 드리볼을 하고 있다
▲ 인천 서기복이 슛을 하고 있다
▲ 인천 임중용이 헤딩으로 공을 걷어내고 있다
▲ 인천 전재호가 드리볼 하고 있다
▲ 인천 박재현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 대구 백민철이 킥을 하고 있다
▲ 양팀 선수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 대구 루이지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 인천 선수들이 수비를 하고 있다
▲ 인천 박재현이 슛을 하고 있다
▲ 대구 김주환이 드리볼을 하고 있다
▲ 인천 라돈치치가 킥을 하고 있다
▲ 인천 데얀이 돌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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