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형진 심경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공형진이 생활고에 대한 고충을 토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형진은 최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 현장에서 작품 수가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형진은 "남자들은 약해 보이기 싫어 힘들 때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3~4년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나의 본업은 배우이고 배우로서 연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 그런데 본의 아니게 작품들이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었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는 점점 크고 지출은 많아지는데 우리 직업이 고정적인 수입이 있는 게 아니다.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괜찮아. 걱정하지 마. 아빠가 다 할게'라고 말한다"고 밝혀 다른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였다.
공형진의 심경고백에 MC들과 게스트들은 공감하며 "남자들은 다 그렇다"고 그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공형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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