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45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만우절 트윗 화제 "손발이 돋아났다"

기사입력 2013.04.01 09:01 / 기사수정 2013.04.01 09:0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의 작가 오토다케 히로타다(36)가 만우절 트윗을 올렸다.

오토다케는 3월 3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만우절에_할_거짓말을_생각하자'라는 해쉬태그(Hashtagㆍ#)에 "손발이 돋아났다"는 글을 게재했다.

팔 다리가 없는 '선천성 사지절단증'이라는 희귀장애를 안고 태어난 그가 만우절을 기념해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오히려 유쾌한 농담의 소재로 사용한 것이다.

와세다대학 정치학과 재학시절인 1998년, 출생 때부터 초·중·고교를 거쳐 대학생활에 이르기까지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담은  ' 오체불만족' 을 출간해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2002년 한국에도 번역·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만우절 ⓒ 트위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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