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윤문식, "장례식장에서 벨소리 '옹헤야' 울려 망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윤문식이 휴대전화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윤문식은 30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여 집사가 실수로 교회 교인들에게 야한 동영상을 전송한 황당한 사연을 본 뒤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윤문식은 "휴대전화 때문에 망신당한 적이 있다. 딸이 벨소리로 민요 '옹헤야'를 넣어 줬다. 그리고 문상을 갈 일이 생겨 장례식장에 갔는데 어디선가 '옹헤야 어절시구 옹헤야 저절시구'가 흘러나왔다"라고 민망했던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윤문식은 "SNS나 모바일 메신저 아시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런 거 될 수 있으면 나에게 안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스토리쇼 화수분'은 '새마을세대'로 대표되는 50-60대와 'X세대'로 대표되는 30-40대, 그리고 'LTE세대'로 대표되는 10-20대의 연예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의 주제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재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토리쇼 화수분 ⓒ MBC '스토리쇼 화수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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