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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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9단'이 예상하는 2013 한국 프로야구 우승팀은?

기사입력 2013.03.27 20:00 / 기사수정 2013.03.27 20: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예상한 프로야구 우승팀은 어디일까?

NHN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야구9단'(http://ya9.naver.com)은 2013 한국 프로야구 최종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

'야구9단'은 2011년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누적 이용자 160만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013년 프로야구 시즌에 앞서 '야구9단'에서 자체적으로 선발 라인업을 예상, 바뀐 규정에 따라 팀 당 128경기, 총 576경기를 소화했다고 가정했으며, 선수별 능력치는 2012년도 성적에다 올 시범경기 성적을 추가 적용해 결과를 산출했다.

최고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가 차지했다.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2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3,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주 9승 2패로 시범경기 최종 1위를 확정한 KIA 타이거즈는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도 투타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4년만에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토종 선발의 자존심 윤석민 선수가 19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하며 소속팀의 우승에 한 몫을 담당했고, 용병 3인방 KIA의 소사, 두산의 니퍼트, 넥센의 나이트 선수가 각각 15승 이상을 기록 각 팀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다.

홈런왕에는 넥센의 박병호 선수와 삼성의 최형우 선수가 32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SK의 최정, 삼성의 박석민 선수와 치열한 홈런 경쟁을 펼쳤지만 페넌트레이스 막판 몰아치기로 공동 홈런왕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돌아온 강타자 한화의 김태균 선수는 작년에 이어 3할 5푼의 타격으로 수위타자 2연패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11년 타점왕 최형우 선수가 작년 박병호 선수에게 빼앗긴 타점왕 타이틀을 되찾아온다는 흥미로운 전망도 있었다.

구원부문에선 '끝판대장'이라고 불리는 삼성의 오승환 선수가 41세이브로 구원왕에 올랐고, 롯데에서 KIA로 이적한 김주찬 선수는 47개의 도루로 이 부문 타이틀을 획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인선수 중에서는 작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해당하는 NC 다이노스 윤형배 선수가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윤 선수는 루키임에도 불구하고 두둑한 배짱투를 선보이며 선발로만 10승을 기록, 고교 시절의 명성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우상준 NHN 게임제작2실장은 "2013년 프로야구 시즌이 임박함에 따라 신규 가입 회원들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PC와 스마트폰, 모든 플랫폼에서 설치없이 빠르게 이용가능한 '야구9단'의 장점을 살려 보다 재미있고 실감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야구9단' 아나운서 최희 ⓒ NHN]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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