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힐링캠프' 오프닝부터 진땀… 송윤아 언급할까

▲ 설경구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설경구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오프닝부터 줄행랑을 쳤다.

설경구는 25일 방송되는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인간 설경구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낯가림이 심하기로 유명한 설경구는 이날 녹화에서 오프닝부터 MC들을 피해 도망을 다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낯가림 때문에 벌어진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제동은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술을 마시며 사람들과 친해지는 설경구를 위해 직접 그의 단골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술안주를 공수해오는 노력을 보였다.

설경구는 녹화장에서 처음 만난 이경규와는 물소주를 마시고 그만의 애교 섞인 술자리 노하우를 공개하며 일명 '계란주 제조법'을 직접 선보였다.

또한 그동안 배우 송윤아와의 결혼으로 각종 루머에 휩싸였던 그가 과연 루머에 대한 해명을 직접할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설경구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설경구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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