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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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vs CJ엔투스, '한판 붙어보자!'

기사입력 2007.12.04 20:56 / 기사수정 2007.12.04 20:56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최고의 인기 개그프로그램 멤버들과 e스포츠 최고의 프로게임단이 만났다.

KBS 인기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멤버들과 CJ엔투스 선수들이 오는 8일(토) 저녁 7시 30분부터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스타크래프트 한판 대결을 펼친다. 
바로 개콘 주축 멤버인 김대희, 김준호, 유상무, 정명훈 등이 최고의 e스포츠 구단 CJ엔투스의 마재윤, 서지훈, 변형태, 박영민 등과 스타크래프트로 진검승부를 펼치는 것.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오픈 축하 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그맨 4명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4명을 지정해 김준호-서지훈, 김대희-마재윤, 유상무-박영민, 정명훈-변형태가 각각 한 조를 이루어 팀플레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울러 본 경기에 앞서 개그맨 4명과 프로게이머 2명이 ‘4대2’ 단판 승부를 겨루는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경기 당일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란 종족으로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자부하는 개그맨 김대희는 “평소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즐겨 본다. 마재윤 선수의 팬이고, 이왕이면 같은 팀이 되어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이번 대회는 원조 게임캐스터 정일훈 아나운서와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의 채정원 해설위원이 진행하며, 오는 16일(일) 밤 9시에 케이블 Xports와 인터넷 곰TV에서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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