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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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화장품, 여자 골프단 창단

기사입력 2013.03.20 20:04 / 기사수정 2013.03.20 22:4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가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토니모리는 20일 오전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창단 기념식을 열고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의 출범을 알렸다.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 창단 멤버로는 2011년 볼빅 KLPGA 대상 위너스클럽과 같은 해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심현화 프로(24)와 지난 해 KLPGA 군산 CC컵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은형 프로(21)를 비롯해 윤선정(19)과 조영란(26)까지 4명으로 구성됐다. 골프단 감독에는 대한골프협회 상비군 코치 및 웅진골프구단 코치를 역임한 배성만 감독이 선임됐다.

토니모리는 소속 선수들에게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과 국내외 전지훈련 지원 외에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속된 여자 골프선수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토니모리 화장품을 지원하고 경기 당일에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까지 지원한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골프단 창단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골프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실력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겸비한 골프단이 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 소속 선수들은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에 이렇게 여자 골프단이 새롭게 꾸려져서 기분이 좋다"며 "특히 여자 선수들은 경기를 할 때마다 외모도 신경 쓰이기 마련인데 토니모리 화장품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메이크업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타 골프단에서 받지 못하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소속 프로들과 함께 이번 시즌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06년 런칭한 토니모리는 현재 전세계 6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한류스타 JYJ, 배우 민효린, 김정민 등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토니모리골프단 창단 멤버들 ⓒ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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