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4회가 충격적인 결말로 끝이나 시청자들의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이하 나인)에서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아홉 개의 향을 얻은 박선우(이진욱 분)는 첫 번째 향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갔다.
과거로 돌아가 술에 취한 젊은 시절의 형 박정우(서우진)를 만난 박선우는 형이 윤시아(조민아 )라는 딸을 가진 이혼녀 김유진(가득희)을 사랑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쳐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한 형의 과거를 바꿔주기 위해 박선우는 다시 한 번 과거로 돌아가 두 사람을 연결시켜준다.
예기치 못한 반전은 박선우가 20년 전 형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순간 시작됐다. 바로 박선우의 여자 주민영(조윤희)이 형의 여자인 김유진의 딸 윤시아였던 것. 박선우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주민영이 갑자기 연기처럼 사라지며, 충격적인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뿐만 아니라 네팔에서 향을 찾다가 죽음을 맞이한 박선우의 형 박정우(전노민)이 5회 예고 영상에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과연 박정우가 김유진과 결혼을 하게 될 지, 주민영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둘 사이의 멜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나인’ 5회는 오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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