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JTBC 새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의 전쟁)'이 방송 전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꽃들의 전쟁'이 방송 4일 전인 19일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1회 방송분이 공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공개판은 23일 본 방송에 앞서 1회 내용을 전부 공개 하는 것이다. 이는 드라마 도입부의 핵심적인 부분을 먼저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판단을 미리 받는다는 계획이다.
다음 TV팟에서는 19일 오후 2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볼 수 있으며, 인터넷방송 곰TV와 각종 P2P 사이트를 통해서도 '꽃들의 전쟁' 1회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앞서 JTBC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주말드라마 '세계의 끝'을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한 바 있다.
한편, 50부작 대하드라마 '꽃들의 전쟁'은 '왕과 비', '인수대비'의 정하연 작가가 집필한 정통 사극으로 병자호란 이후 인조 시대의 궁정에서 펼쳐지는 여인들의 갈등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김현주가 인조 말년 궁중의 야심가인 후궁 소용 조씨 역을, 송선미가 소현세자빈 강씨 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축을 이룬다. 이밖에 이덕화가 인조, 정성모가 김자점, 전태수가 소용 조씨의 연인 역으로 출연한다. 23일 밤 8시 45분 첫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현주 ⓒ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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