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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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박원숙, 심이영 포스에 눌려 '꼼짝 못해'

기사입력 2013.03.17 23: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박원숙이 심이영의 포스에 꼼짝 못했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홍주(심이영 분)이 철규(최원영)과 결혼 후 영자(박원숙)과 같이 사는 장면이 방송됐다.

영자는 아침 식사 자리에서 홍주가 식사를 하지 않고 애완견만 보고 있자 "그러지 말고 밥을 먹어라"라며 타일렀다. 이에 홍주는 "전 아침 잘 안 먹어요. 브런치 먹어요"라며 무시했다.

이에 그는 "그럼 남편 아침 먹는 거 시중이라도 들어라"라고 말했고 홍주는 애완견을 식당 아주머니에게 맡기고 무표정으로 철규의 밥 먹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영자는 그런 홍주에 당황해 하며 "화났니? 표정이라도 풀어라"라며 눈치를 봤다.

홍주는 영자에게 보란듯이 억지웃음을 지었고 영자는 채원의 때와 달리 재벌가의 막내딸에게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철규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와 "네 마누라 이상하지?"라며 물었고 철규는 "또 시작이세요? 이번엔 고부갈등 없다고 하셨잖아요. 너그럽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원숙, 심이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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