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2' 김소정, 작은 고추가 맵다…'악바리 근성'으로 1위

'드림팀2' 김소정, '악바리 근성'으로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인가수 김소정이 작은 고추의 악바리 근성을 보여줬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에서는 '제1회 남녀수영 성대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드림팀2'의 김소정은 함께 출연한 상대 출연자들에 비해 유독 작은 체구로 MC이창명에게 "어린이 수영부를 보는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며 굴욕을 맛봤다.

김소정은 다른 출연자에 비해 한참 느린 스타트로 꼴찌로 수영을 시작했다. 그는 체격적 열세로 인해 장애물 코스에서 가장 늦었지만 오직 자신의 수영실력과 악바리 근성으로 엄청난 속력을 내며 간격을 점차 좁히다가 결국 1위로 골인했다.

경기를 마친 김소정은 "옆 사람들이 다 다이빙을 일찍해 이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숨 넘어가는거 참고 여기까지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정이 불리한 신체적 조건을 이겨내고 대역전극을 보여주자 또 다른 단신 쇼리는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드림팀2'에는 최성조, 손호영, 김동성, 이관훈, 쇼리, 이상호, 박재민, 권태호, 니엘(틴탑), 인수(마이네임), 레오(VIXX), 창재(미스터미스터), 김지원, NS윤지, 양지원(스피카), 김소정, 혜지(갱키즈), 초아(크레용팝), 민하-은지(나인뮤지스), 김영주, 하니(EXID), 지수(타히티), 줄리앤(쇼콜라)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소정 ⓒ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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