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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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코2' 김현지 "괜찮은데, 울지 마세요"…백지영 코치 위로

기사입력 2013.03.08 21:52 / 기사수정 2013.03.08 22:0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슈퍼스타K’ 시즌1 참가자 김현지가 ‘엠넷 보이스코리아2’ 백지영 코치를 위로했다.

김현지의 ‘엠넷 보이스코리아2’ 지원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현지는 지난 방송에서 “슈퍼스타K 탈락한 후, 우울증에 걸렸다”며 “너무나 노래가, 무대가 그리웠다. 잘 때도 꿈 속에서 노래만 불렀다. 그래서 엠보코2에 지원했다”는 가슴 뭉클한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의 아픔이 느껴지는 가슴 절절한 솔직한 고백에 백지영 코치는 물론 이를 지켜보던 관객들 모두 눈물을 펑펑 흘렸다는 후문.

하지만 김현지는 담담했다. 오히려 그녀는 백지영 코치와 관객들을 향해 “괜찮은데…”라며 “울지마세요”라는 짧고 차분한 말로 위로했다.

작은 체구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그동안의 아픔이 느껴지는 열정적인 무대로 리쌍의 ‘러쉬’를 힘차게 열창한 김현지가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할 수 있을까. 8일 밤 11시 ‘엠넷 보이스 코리아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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