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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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천명훈 "H.O.T.잡으려고 데뷔했는데…"

기사입력 2013.03.07 00:00 / 기사수정 2013.03.07 00:3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천명훈이 자신의 그룹 N.R.G는 비운의 그룹이였다라고 전했다.

천명훈은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97년 10월 28일 데뷔를 했다. 그런데 IMF가 그때 터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천명훈은 "당시에 '할 수 있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그때 H.O.T.는 아니였지만 SES와 경쟁을 했다. 그런데 그날 IMF가 시작돼 순위제도가 폐지됐다"라고 설명했다.

천명훈은 "이후 모든 방송의 규제가 심해졌다. 머리도 귀 아래도 내려오면 안됐고, 안무도 무릎이 땅에 닿으면 안됐다. 그때 이후로 H.O.T.와 경쟁은 해보지도 못하고 태사자와 계속 경쟁구도에 놓였었다"라며 "2003년 7윌 '히트송' 때까지 1위를 못했다. H.O.T.를 잡으러 나왔었는데...N.R.G는 비운의 그룹이였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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