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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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태백' 진구, 조현재 향한 진검 빼든다

기사입력 2013.03.05 19: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진구가 날카로운 진검을 빼든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애디 강(조현재 분)의 덫에 갇혀 내부고발자의 낙인이 찍힐 위기에 처한 것은 물론 광고계약 파기로 위약금까지 물어야 할 풍전등화 속 상황에 빠진 이태백(진구 분)이 본격 반격에 나선다.

이태백과 백지윤(박하선 분) 두 사람은 그 동안 대성자동차 광고와 치킨 집 광고를 통해 이태백 그림, 백지윤 카피의 기발한 합작 광고를 탄생시켰다. 이에 5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세 번째 합작 광고를 만들어내며 금산애드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5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은 눈을 감고 지팡이에 의지한 채 횡단보도를 건너는 박하선(백지윤 역)과 혼자서 휠체어를 밀고 지하철 역 계단을 오르려하는 진구의 모습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광고를 탄생시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는 노숙자 광고, 보온병 광고, 라면 광고 등을 차례로 성공시키며 동네 간판가게 아닌 하나의 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한 지라시(GRC)와 금산애드가 정면승부를 벌이게 될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이전의 광고들을 넘어선 모두를 놀라게 만들 기발한 광고가 탄생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개될 두 회사의 진검승부 역시 재미있게 그려질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과 지윤의 세 번째 합작품이 탄생하며 애디 강을 비롯한 금산애드에 당당히 맞서게 될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10회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광고천재 이태백 ⓒ 래몽래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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