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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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어메이징' 최정원 "신뢰 주는 배우 되고 싶어"

기사입력 2013.03.05 15:44 / 기사수정 2013.03.05 15:4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요셉 어메이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N '미시의 시사데이트'에 출연한 최정원은 대통령 취임식 무대에 선 소감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뜻 깊었다. 우리나라 '아리랑'을 뮤지컬 부르듯 부르니 좋았고 함께 한 안숙선, 인순이, 나윤선과 호흡이 잘 맞아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설자'로 열연 중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정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대사를 전달하는 '송스루'라는 장르에 도전할 수 있어서 좋다. 내가 맡은 역할은 '해설자'로 관객들이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극에 감칠맛을 내는 소금 같은 역할이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를 작곡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를 작사한 팀라이스가 처음으로 함께 만든 작품이라 음악이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제작자가 드림팀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출연진도 화려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최정원은 "송창의, 조성모, 부활의 정동하, 드라마에 나왔던 임시완이 출연한다. 요셉의 나이는 임시완이 가장 가깝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알려진 최정원은 이어 "앞으로 신뢰가 가는 배우, 공연을 보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최정원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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