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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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아이언맨3-월드워Z 블록버스터 '개봉 대기'

기사입력 2013.03.04 16:0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블록버스터들이 여름 극장가를 노리고 있다. 이들 개봉 예정작들은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영화로는 톰 크루즈의 '오블리비언'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3', 그리고 브래드 피트의 '월드워Z' 등이 있다. SF 액션물부터 슈퍼히어로물, 그리고 좀비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 대기 중이다.

가장 먼저 개봉하는 영화는 '오블리비언'이다. 오는 4월 11일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외계인의 침공으로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에 남아 임무를 수행하던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체불명의 우주선 속에서 한 여자를 만난 잭 하퍼는 조작된 기억 속 음모를 발견하면서 지구의 거대한 전쟁에 빠져든다.

톰 크루즈는 그동안 '마이너리티리포트', '우주전쟁' 등 SF 액션 영화에 출연해왔다. 그가 오랜 만에 출연하는 SF 영화인 '오블리비언'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만든 헐리우드 제작진과 '트론: 새로운 시작'에서 인상적인 영상을 보여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이미 두 편의 예고편을 공개한 '오블리비언'은 톰 크루즈 외에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오블리비언'에 이어 개봉하는 영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3'다. 오는 4월 개봉할 예정인 이 작품은 포스터를 통해 만신창이가 된 아이언맨의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이언맨3'는 최대의 적수를 만난 아이언맨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월드워Z'는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치열한 판권 경쟁을 벌였다.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월드워Z'는 대재난이 닥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좀비 블록버스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월드워Z'는 브래드 피트가 제작은 물론 주연, 프로듀서까지 1인3역을 소화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개봉되는 영화 중 어떤 작품이 최고의 흥행을 기록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오블리비언 포스터, 아이언맨 포스터, 월드워Z 포스터]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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