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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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이다해, 장혁 잃고 괴물됐다

기사입력 2013.02.28 23: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다해가 장혁을 잃고 괴물이 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6회에서는 수연(이다해 분)이 유건(장혁)을 잃은 뒤 괴물로 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건은 백산(김영철) 이송작전 중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뒤 핏자국만 남긴 채 아이리스의 작전팀장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에 납치돼 사라져 버렸다. 수연은 아이리스 용병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고 유건이 쓰러진 곳으로 급히 갔지만, 유건이 실종된 상태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마지막 희망으로 NSS 과학수사 실장인 현규(윤주상)을 찾아가봤지만, 현장에 남아 있던 혈액이 유건의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상태라면 즉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만 들을 뿐이었다. 하지만, 수연은 유건의 시신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유건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9개월이 흘렀다.

유건의 뒤를 이어 팀장 자리에 오른 수연은 불법으로 폭탄을 유통하는 자들을 치명적인 미인계로 접근해 완벽하게 임무를 성공시켰다. 특히 그 과정에서 건장한 남자 두 명을 고난도의 발차기로 쓰러뜨리며 9개월 전보다 강해진 면모를 보였다. 이에 NSS 과학수사 실장 현규(윤주상)는 "유건이 아니라 수연이 괴물이었다"고 말하며 유건을 잃고 몰라보게 달라진 수연을 안타까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다해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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