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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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이다해, 장혁 청혼 메시지 발견 '폭풍오열'

기사입력 2013.02.28 23:0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다해가 장혁의 청혼 메시지에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6회에서는 수연(이다해 분)이 유건(장혁)이 그리워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건은 백산(김영철) 이송작전 중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진 뒤 핏자국만 남긴 채 아이리스의 작전팀장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에 납치돼 사라져 버렸다.

수연은 아이리스 용병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리고 유건이 쓰러진 곳으로 급히 갔지만, 유건이 실종된 상태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마지막 희망으로 NSS 과학수사 실장인 현규(윤주상)을 찾아가봤지만, 현장에 남아 있던 혈액이 유건의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상태라면 즉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만 들을 뿐이었다.

그렇게 9개월이 흘렀다. 유건을 이어 팀장 자리에 오른 수연은 유건이 선물한 인형 안에서 청혼을 하려고 했던 반지와 "사랑한다 수연아"라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다해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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