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은지원(35)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오후 소속사 GY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결혼한 은지원은 부인 이모(37)씨와 지난 해 8월 합의 이혼을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은지원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다. 은지원이 결혼했던 2010년 당시, 그가 하와이에서 만난 첫사랑과의 재회로 결혼에 골인한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또 하나의 '훈훈한 부부'가 탄생되는 듯 싶었다. 또한 그동안 결혼 생활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던 은지원이기에 그의 이혼 소식은 갑작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은지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이혼 했어야 했을까. 안타깝다", "어쩐지 요즘 은지원의 얼굴 빛이 좋지 않았다", "순간적으로 동명이인인 줄 알았다. 충격이다" 등 놀랐다는 반응을 이었다.
한편 은지원은 전 부인 이모 씨와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 이혼 후 은지원은 일반인인 이모 씨의 사생활이 지켜질 수 있도록 이혼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은지원은 케이블 채널 tvN '세 얼간이'에 출연 중이며 향후 발매될 새 앨범 준비에 몰두 중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은지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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