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한 '무자식 상팔자'가 1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으로 가족 3대가 서로 부딪히고 공존하며 모여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80대 이순재부터 10대 손나은까지 다채로운 세대의 모습을 균형감있게 그려냈다.
연일 상승세를 달리는 '무자식 상팔자'는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1회 분을 더 늘린 40부작으로 마무리를 하게 됐다. 당초 3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미 9회를 연장한 바 있다.
관계자는 "'무자식 상팔자'를 떠나보내기 아쉬워하는 시청자 분들의 마음이 연장 방송 결정에 가장 큰 요소가 됐다"며 "1회가 더 연장된 만큼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오는 3월 17일 종영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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