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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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주원, 알고 보니 집에서 상식공부 중 '4대 성인도 거뜬'

기사입력 2013.02.24 19:2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주원이 알고 보니 집에서 상식공부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기도 수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원은 멤버들과 함께 수원 화성 장안문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우리 집 근처다. 용인시 수지구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장안문으로 가는 길에 주원의 집에 들러보자고 입을 모았고 주원이 흔쾌히 받아들이며 주원의 집이 공개됐다.

주원의 집은 주원이 중학생 때부터 살기 시작해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살아온 집이었다. 집 안에는 주원이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7급 공무원'의 포스터 사진과 각종 트로피가 가득했다.

이때 차태현이 주원의 방에서 일반상식과 관련된 책 한 권을 발견하며 주원이 쓴 것으로 보이는 비밀노트까지 보게 됐다. 차태현은 주원이 고3 못지않게 열심히 상식공부를 한 사실을 멤버들에게 알렸다.

주원은 차태현이 상식 책을 갖고 있자, "공부한 거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민망해 했지만, 오히려 멤버들은 "기특하다"고 입을 모으며 주원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원은 차태현이 기습적으로 물어본 "4대 성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석가모니,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라고 거뜬히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주원, 차태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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