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빠어디가'에서는 윤민수 아들 후가 빙판길에서 넘어져 폭풍 눈물을 흘렸다.
24일 첫 방송된 ‘일밤- 아빠 어디 가’에서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의 원덕천 마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 아들 후는 집을 찾아가는 도중 빙판길을 걷다가 미끄러져서 바닥에 넘어졌다. 바닥에 넘어진 후는 윤민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그때 옆을 지나가던 이종혁 아들 준수는 "우는 아이에겐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안 주신대"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는 "아빠 때문이잖아"라며 투정을 부히자, 윤민수는 "아빠 말 안 들으니까 그런 거다"며 "아무리 그래도 아빠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윤후는 "소리가 안 들려"라며 딴청을 부리자 윤민수는 "불리하면 안 들린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송종국, 윤민수가 난생 처음으로 자녀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평범한 아빠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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