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윤형빈-정경미 부부에게 고가의 커피머신을 선물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윤형빈의 결혼을 맞아 '남편의 자격'이라는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막내 윤형빈의 결혼을 앞두고 멤버들은 물론 예비신부 정경미까지 합세한 가운데 윤형빈을 위한 결혼준비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했다.
그 첫 번째로 살림살이 장만 대결이 펼쳐졌다. 윤형빈과 멤버들이 1대 1 대결을 해서 윤형빈이 이길 경우 멤버들의 카드로 혼수품을 결제하는 방식이었다. 윤형빈이 지면 본인 카드로 결제를 하게 되는 것.
윤형빈과 정경미는 이윤석, 김준호에 이어 이경규를 게임 상대자로 지목했다. 윤형빈과 이경규가 할 게임은 커피머신이 걸려 있는 '달걀 흰자 거품내기'였다. 게임 결과 이경규가 실패를 하고 윤형빈이 성공을 하면서 이경규의 개인 카드로 커피머신을 결제해야 했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환호하며 무려 250만 원대의 커피머신을 골라왔다.
이경규는 커피머신의 가격에 놀라 패닉 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할인이 되어 160만 원대로 가격이 내려가기는 했지만, 이경규는 극도로 예민해지더니 폭발 직전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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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경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