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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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이세창과 이혼조정신청 앞두고 미니홈피에 남긴 심경…'애이불비'

기사입력 2013.02.23 11:47 / 기사수정 2013.02.23 11:47

신원철 기자


▲ 이세창 김지연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세창과 김지연이 이혼절차를 밟는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김지연은 미니홈피를 통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배우 김지연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미니홈피 프로필을 "애이불비(哀而不悲), 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 슬픔을 드러내지 않음"이라는 내용의 사진으로 교체했다.

이는 여성지 우먼센스 3월호에 실린 "김지연·이세창 부부가 2월 초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는 내용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부부는 2011년부터 별거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별거사실을 공개하지 못하고, 부부관계에 소원함이 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심정을 읽을 수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은 배우 이세창과 2002년 KBS TV소설 '인생화보'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003년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결국 10년 만에 이혼에 이르게 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지연, 이세창 ⓒ SBS '자기야']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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