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션·유인나, 기부금 3000만원 전달 '장애 어린이 위한 병원 설립 지원'

▲대성 션 유인나 기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빅뱅의 대성, 션, 유인나가 장애어린이의 꿈과 희망이 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일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은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을 찾아 대성, 유인나와 함께 조성한 YG WITH 캠페인의 '만원의 기적'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여름 화장품 브랜드인 키엘의 사회공헌활동 키엘 미스터 본 프로젝트(Kiehl's Mr. Bone Project)를 통해 마련됐다. 대성, 션, 유인나는 수익금 일부를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사용키로 하고 스페셜 에디션으로 판매된 제품의 라벨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다.

이에 판매 수익금 중 3000만원을 푸르메재단 측에 전달하기 위해 홍보대사 션이 직접 방문하게 된 것.

대성, 션, 유인나는 그동안 푸르메재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캠페인 '만원의 기적'에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특히 션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1일 1만원 씩 1년 동안 365만원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직접 추진하고 있다.

한편 '만원의 기적'은 그동안 싸이, 빅뱅, 2NE1, 세븐, 타블로, 거미, 지누션 등 YG패밀리 뿐 아니라 박찬호, 류현진, 김태균, 김현수 등 스포츠 스타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등 각계 인사 1500여 명이 동참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푸르메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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