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 아이돌 1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수입 1위 자리를 꿰찬 아이돌그룹 멤버, 누가 있을까.
지난 1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연예계 최고 재벌 아이돌 스타로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꼽았다. 최시원의 아버지는 보령메디앙스 최기호 前 사장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멤버 은혁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우리가 아무리 많이 벌어도 시원이가 원래 갖고 있던 돈보다는 적다"며 하소연을 한 적도 있다.
같은 소속사 소녀시대 윤아 역시 수입 1위 멤버다. 케이블 채널 SBS E! 'K-STAR news'에서는 걸그룹 수입 1위로 윤아를 꼽기도 했다. 소녀시대가 개인 광고 수익이나 출연료를 개인이 가져가는 수익배분 구조를 가지고 있어 윤아 역시 각종 드라마와 광고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수입 서열 1위에 오른 것.
미쓰에이 수지도 그룹 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수입 1위 멤버로 등극했다. 수지는 지난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빅', 영화 '건축학개론' 등의 주연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 MC와 KBS 2TV '청춘불패2'의 고정 멤버로 활약을 보였고, 개인 모델로서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며 수입 서열 1위에 올랐다.
또한 수지는 오는 4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을 예고해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서열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 지드래곤, 유이, 효린
빅뱅의 지드래곤은 저작권료를 통해 수입 멤버 1위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빅뱅부터 자신의 개인 앨범까지 본인이 스스로 프로듀싱하며 곡을 만들기로 유명하다. 이에 지드래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한 곡은 100곡 이상. 또한 그의 연 수익은 최소 5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애프터스쿨 유이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자신이 수입 1위임을 직접 밝혔다. 유이는 "아마 내가 애프터스쿨 내에서 수입 1위일 것이다. 그러나 10배 차이까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이는 각종 광고와 드라마 등으로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전우치'에서도 '홍무연' 역으로 열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씨스타 효린은 그룹 내에서 리드 보컬을 맡아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에 효린은 KBS 2TV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화려한 입담과 특유의 털털함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씨스타 대표로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수익 1위 멤버가 됐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최시원 윤아 수지 지드래곤 유이 효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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