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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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파파로티'는 내게 '빌리 엘리어트' 같은 영화"

기사입력 2013.02.18 11:40 / 기사수정 2013.02.18 14:0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한석규가 ‘파파로티’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서울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홀에서 진행된 영화 '파파로티(감독 윤종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한석규는 “상진이라는 인물은 사연이 있는 사람이다. 성악가가 되려는 사람인데, 꿈을 못 이뤄 실패한 사람이다. 그래서 작은 학교에서 하루하루 먹고 살아가는, 선생님으로서 소명도 없다”며 이번 작품에서 자신이 연기한 인물을 소개했다.

이어 왜 ‘파파로티’를 선택했냐는 MC 박경림에 질문에 그는 “개인적로 ‘빌리 엘리어트’ 같은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에게 저런 느낌으로 다가가는 영화가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파파로티’는 개인적으로 ‘빌리 엘리어트’ 같은 느낌이다. 이야기가 참 좋다. 선생님과 제자 이야기, 각자의 아픔과 성장 그리고 꿈까지 주제 소재가 좋았다”고 답했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 분)가 큰 형님 보다 무서운, 까칠하고 시니컬한 음악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14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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