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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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북미 21개 지역에서 전격 개봉

기사입력 2013.02.15 12:10 / 기사수정 2013.02.15 12:1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이 북미 지역 21개 도시에서 개봉, 액션 영화의 본고장을 공략한다.

15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베를린'이 2월 15일(금) 북미 21개 도시에서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흥행 최단 기록을 수립하며 파괴적인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베를린'은 LA, 라스베가스, 시카고, 뉴욕, 벤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북미 지역 21개 도시에서 개봉을 결정하며 그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에 앞서 '베를린'은 지난 6일(현지 시각) CGV LA와 뉴욕 맨해튼 AMC Empire에서 시사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영화를 먼저 접한 미국 현지 언론과 평단에서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보다 더욱 스릴 있고 흥미롭다", "흥미진진한 영화를 드디어 찾았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 전통액션의 느낌이 들면서도 액션 시퀀스들이 매우 기발했다", "1960년대 유럽 스파이 영화를 현대적으로 발전한 영화다. 류승완 감독이 이제껏 보여준 영화 중 최고의 액션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꼭 보라고권하고 싶다" 등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류승완 감독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 '베를린'은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500만 돌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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