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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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니콜 키드먼, '할리우드 여신' 자태 선보여

기사입력 2013.02.12 16:59 / 기사수정 2013.02.12 17:0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의 탑 여배우 니콜 키드먼(45)이 완벽한 여신 몸매를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스토커'에 출연하는 키드먼의 '원조 여신'다운 품격을 보여주는 스틸 2종을 공개한다. '스토커'는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매혹적인 스릴러 물이다.

극중 아름답지만 이기적인 엄마 '이블린' 역을 맡은 키드먼은 '스토커'를 통해 고혹적이고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키드먼은 변함 없는 미모와 여신 같은 몸매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은 스틸 속 키드먼은 숨길 수 없는 S라인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외에도 영화 속에서는 운동으로 다져진 니콜 키드먼의 섬세한 등 근육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은 모습 등 연기력만큼이나 눈부신 그녀의 자태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키드먼은 박찬욱 감독과 선댄스 영화제에 참석해 "이 영화에 출연한 이유는 단 하나, 박찬욱 감독 때문이다. 박찬욱 감독이 영화를 구성하는 방식과 색감, 화면 등 모든 것이 생생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또 키드먼은 "박찬욱 감독은 정말 섬세하다. 그의 작품에 참여하고 그의 악기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 등 박찬욱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쏟아냈다.



'물랑루즈', '디아더스', '디 아워스' 등 영화를 통해 매번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 키드먼은 '스토커'를 통해 다시 한 번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한편 '스토커'는 오는 2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사진 = 스토커 스틸컷]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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