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석규, 이제훈 주연 영화 '파파로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파파로티'는 비록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 분)가 큰 형님보다 무서운, 까칠하고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1일 배급사를 통해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턱시도에 나비넥타이까지 차려 입은 한석규와 이제훈의 따뜻한 미소가 담겨있다. 또 깔끔한 의상과 환한 미소와는 달리 얼굴에 상처가득, 반창고를 붙인 이제훈의 거친 모습과 "성악 천재 건달, 큰 형님보다 무서운 적수를 만나다"라는 반전 카피와 어우러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한석규와 충무로를 이끄는 20대 대표 배우 이제훈.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과 묵직한 존재감만으로 기대를 모으는 '파파로티'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KM컬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